Posts Tagged ‘Planning poker’

스크럼과 XP 출간

Tuesday, May 12th, 2009

팀원들과 같이 번역한 책, ‘스크럼과 XP‘가 출간되었습니다. 사용자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애자일 시리즈의 하나로 출간되었지만 기존의 애자일 시리즈 책들과 비교할 때 좀 가벼우면서도 직접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서, 그리고 얇아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원서는 더욱 얇습니다만, 번역서에는 Scrum Primer를 부록으로 추가해서 조금 두꺼워졌습니다. 원서가, 스크럼은 이런 것이고 XP는 이런 것이다는 내용 없이 단도 직입적이기 때문에 스크럼에 대한 소개 차원에서 추가한 것이죠.

스크럼을 적용하려는 분들께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Happy Scrumming!

아래는 작년 Agile2008에서 저자 헨릭 크니버그에게서 받은 사인입니다.

헨릭의 사인

헨릭의 사인

Planning Poker 2종

Monday, December 22nd, 2008

Agile2008 에 부스를 열고 참가한 업체들 중 다수가 Planning Poker를 선물로 줬다. (ObjectMentor에서는 Clean code 팔찌를 줬다)

두 개를 받아왔는데 하나는 VersionOne 에서 만든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 나누준 것이다.

VersionOne의 Planning Poker

VersionOne의 Planning Poker

우선 VersionOne의 것을 보면, 1,2,3,4,5… 대개 Mike Cohn이 ‘정형화(?)’ 시킨 1,2,3,5,8,13 .. 의 피보나치 수열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나름 소신을 지킨셈이다. ㅎ

플라스틱케이스가 있어서 보관하기 편한 점이 있는데, 4벌의 카드가 구분이 없어 매번 나눠갖기 귀찮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lanning Poker

마이크로소프트의 Planning Poker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은, 자사 브랜드의 4색을 살려 구분지어놓았기 때문에 미팅시 서로 나눠갖기 편한 점이 있다. 코팅도 나름 괜찮은 편..

위 2종의 Planning Poker에 모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커피브레이크를 위한 카드가 없다는 점 정도?

Planning Poker

Sunday, December 7th, 2008

5일간의 교육 및 코칭을 마치고 마지막날 저녁 James Grenning 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는데, Planning Poker를 처음 시도한 것이 James Grenning 라는 것!

Planning Poker는 XP과 Scrum에서 스토리의 크기를 추정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팀원들이 숫자(혹은…)가 적힌 카드묶음을 들고서 각자 자신이 추정하는 스토리크기의 카드를 내어 합의를 이끌어간다. 재미있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논쟁을 줄여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Agile2008에서 받아온 Planning Poker 카드도 몇개나 될 정도로 최근 애자일 컨퍼런스에서는 인기있는 선물 중 하나인 모양이다. (이동 중에 James가 자신의 iPod Touch에 받아놓은 Planning Poker를 보여줘서 나도 하나 받아봤다. :) )

내가 처음 알게된 것은 “사용사 스토리“를 번역하면서였다. 그런데 그 소스가 James Grenning 이었다니.

당시 한 팀에서 계획 게임을 진행하는 중에 두 명의 목소리 큰 팀원이 서로 논쟁이 붙었단다. 논쟁은 한 시간이나 이어졌고, 다른 팀원들은 관심도 없는 논쟁이 지리하게 이어지자 James 가 건의했다.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크기를 카드에 적어서 하나둘셋 하면 꺼내놓자고. 이렇게 시작된 것이 Planning Poker 이다. (놀랍게도 그 두 명의 팀원은 같은 크기를 적었더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