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위키

작은 부서 단위로 ‘위키’를 활용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다. 그러다 최근 사업본부 연구소 중 한 곳에서 위키 사용에 대한 BP 소개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었다. 임원들 중에도 관심을 가진 분들이 좀 있어서 더 확산될 수도 있을것 같다.

오랜 기간 상벌에 단련된 조직 문화에 위키가 쉽게 정착될 지는 알수없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공동 저작을 통한 협업 모델이 아직은 불편할 수 밖에. 거기다 보안이란 잣대를 들이대면 내놓고 이야기하기도 어렵다.

우려되는 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작은 변화들이 모이고 쌓여서 큰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하면서, 이번에 오픈한 위키가 좀더 활성화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일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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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to “사내 위키”

  1. 이상훈 Says:

    대대적으로 적용되기는 힘들것이라고 봅니다. 당장에 우리 그룹이 사용하는 것만 보더라도, 담당자 지정하고 그 담당자 혼자서 업데이트 합니다. 중재자 역할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게시판인 꼴이죠. 그리고 문서 작성하라고 하면 무조건 엑셀입니다. 표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아보입니다. 하지만, 장점도 찾을 수 있는데요. 계속 변경되는 내용이나 개발 도중에 발생하는 내부적인 문제점을 기록/관리 하기에는 좋더군요.

  2. 멤피스 Says:

    저희 부서에서도 노는 컴퓨터에다 Dokuwiki를 이용해서 위키를 구성했다 부서장이 좋게 보셨는지 투자를 해서 전용 서버도 구입하고, 상용 위키 S/W랑 MySql도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 없는 사이에 다른 분이 추진하셔서 -_-)

    암튼 1년정도 지났는데 사용자는 10%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나마도 정보나 노하우의 공유보다는 단순 관리용 자료만 축적되고 있네요.

    참 쉽지 않습니다. 공유라는 측면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파일 서버에 office software를 이용하는 것보다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한 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죽어도 시키지 않은 문서화(그냥 끄적이는 것조차도) 안하려는 사람들의 습성때문에 전파가 쉽지 않습니다.

  3. jooyunghan Says:

    그래도 일단 운영되고 있으니 앞으로 가능성은 있겠군요 ^^
    멤피스 님께서 노력하고 계시니 활성화될거라 생각합니다.
    위키는 어느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코어멤버들이 수고를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4. 김상희 Says:

    안녕하세요. 오늘 http://wiki.lge.com 에서 우연히 보고 이 사이트에 들렀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wiki.lge.com 을 도입했습니다. ^^ 3년전에 파트에 위키를 들여와서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수준에 이르러 open 하게 된 것이지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들 모두가 다 맞습니다.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익이 존재합니다.

    다만 가끔은 이러한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다가 돌을 맞는 경우가 있어서 엄청나게 아프답니다. ㅎ 나중에 시간 되면 커피나 한잔 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개발~

  5. jooyunghan Says:

    지금껏 위키를 키워오신 것만 봐도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MC연 소속이 아니다보니 제삼자 같기도 해서 눈팅만 좀 하고 있었습니다.

    네 조만간 커피한잔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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